8월 방콕 골프 타이cc 후기 가격, 드라이빙 레인지, 코스&그린, 클럽하우스

23년 8월에 다녀온 방콕 골프 타이cc 라운딩 후기.
오늘도 역시 기억을 남기고자 간단히 적은 가격과 드라이빙 레인지, 코스&그린, 클럽하우스 !

타이cc

태국의 명문 코스로 항상 손 꼽히는 타이cc. 1996년 12월에 개장하여 1997년 혼다클래식에서 타이거우즈가 우승을 하며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골프장이다.

타이cc
타이cc
타이cc

타이 컨트리 클럽은 방콕에서 남동쪽으로 차량으로 약 1시간 정도의 거리에 위치해있다. 방콕 시내와 타이 컨트리클럽 중간 즘에 수완나폼 공항이 있다고 보면 된다. 방콕 시내의 교통 체증이 워낙 심하기 때문에 시내에서도 어디서 출발하느냐에 따라 20분 이상도 더 걸릴 수 있을텐데, 우리가 묵었던 킴튼 말라이에서는 밴 택시로 거의 55분 정도 걸렸다.

가격

23년 8월 25일 금요일 오전 12시 정도 티타임 기준, 그린피+캐디피+카트피 모두 다 해서 1명당 4300바트 (한화 약 16만원) 이었고, 캐디팁 역시 1명당 500바트씩 별도로 지불했다.

드라이빙 레인지

정확한 가격은 기억 안 나지만 ^^; 가격이 저렴하고 시간도 넉넉했기에 우리는 드라이빙 레인지도 이용해보았다. 타이cc는 전어디든 락커키로 결제하는 것이라 별도로 카드나 현금이 필요하지 않다.
우리 티가 12시 정도였기에 이미 더운 시간대라서, 연습은 20분 정도만 했다. 몸풀기 딱 좋은 시간. 이 날 이 연습 덕분에 샷이 좀 더 괜찮았던 것 같다.

타이cc

물론 연습 그린도 있다. 타이 cc 그린은 체감상 3.0 정도인데, 연습 그린은 그 정도로 빠르진 않았던 것 같다.

타이cc

코스&그린

전체적으로 산악지형이 아니기에 부담은 덜하지만 해저드는 곳곳에 있어서, 남자 일행들은 딱히 스코어가 잘 나오지는 않았고 여자들은 조금 더 심적 부담이 덜하긴 했다.

우리는 10번홀부터 시작했다. 10번홀에는 타이거 우즈가 혼다클래식 때 원온을 했다는 비석(!?) 까지 새겨져있다. 하지만 우리의 클럽 선택과는 상관없다.

그리고 역시 1인 1캐디로 캐디와 함께 카트를 탄다.

타이cc
타이cc

사진만 봐도 느껴지는 평지 코스. 그리고 계속 보이는 해저드.
잔디가 꽤 촘촘했고 페어웨이 관리도 잘 되어 있었다. 돈 안 아까움!

타이cc
타이cc

그린이 꽤 빠른 편인데, 나는 라이를 정말 잘 봐주시는 캐디님을 만나서 캐디님 말대로 잘 치기만 하면 됐다. 다 알려주는데도 그대로 못 치는 내가 문제.

타이cc
타이cc
타이cc
타이cc

클럽하우스

타이 cc는 이 락커키로 모든 것을 결제한다. 프로샵, 그늘집 음료수, 드라이빙 레인지 등등. 현금 쓸일 거의 없으니 편하다.

락커 사진은 찍을 수 없어 공홈 사진으로 대체. 샤워실은 역시 개별 부스라 프라이빗하고, 부스 사이즈도 매우매우 커서 사용하기 편리했다. 여기는 한국처럼 온탕(?)이 하나 있었지만, 구조가 약간.. 샤워 부스에서 좀 걸어가야 해서(?) 많이들 이용하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이었다.

라운딩 후 메인 식당에서 조금 이른 저녁을 먹었다. 사시미랑 각자 식사 메뉴 하나씩을 시켜먹었는데 역시 사진은 거의 없고 ^^; 음식이 생각보다 다 맛있었던 기억. 사실 라운딩 후에 샤워하고 먹으면 맛없기 힘들다. ㅋㅋ

프로샵은 꽤 컸다. 역시 지포어, 제이린드버그, 풋조이, 타이틀리스트 등등 브랜드 상품들이 있었고 우리나라보다 크게 싸지 않아서 우리는 산 건 없다.

우리는 타이cc 라운딩을 마지막으로, 밴을 타고 수완나폼 공항으로 가서 귀국했다.
타이cc에서 수완나폼 공항까지는 저녁 시간대 차가 좀 막혀서 45분 정도 걸렸던 것 같다.

8월의 방콕은 더웠지만, 역시 한국의 더위와 습기보다 이제는 태국이 차라리 더 나은 듯했고, 심지어 8월은 우기였지만 우리는 비는 한방울도 만나지 못했다. 겨울보다 가격도 조금은 저렴하니 매년 8월에 태국으로 골프치러 오는게 좋겠다는 생각을 했을 정도. 다음번 여행부터는 사진을 열심히 찍어야겠다는 다짐과 함께 22,23년 태국 골프 여행 후기는 이렇게 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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