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스탠다드 후아힌에는 총 4개의 레스토랑/카페/바 가 있다.
리도 레스토랑, 리도 바, 프라카, 주스 카페 4곳 모두 이용해봤고, 한줄 요약하자면 넷 다 추천! 더 스탠다드 후아힌에 지낸다면 네 곳 모두 꼭 한번씩은 들러보기를 추천! 👍
하나씩 자세히 뜯어보자 ⁺. ⊹˚₊ ₊·(੭ · ˕ · )੭‧
리도 레스토랑
Lido : 메인 레스토랑
조식 6:30 ~ 10:30, 올데이 다이닝 12:00 ~
조식은 메인 식당 리도에서 먹기 때문에 매일 갔던 리도 레스토랑. 평소에는 아침 안 먹는데, 휴가 기간에 조식 챙겨먹는 것 국룰. ㅎㅎ
조식은 꽤 신선하고 맛있다. 기본적으로 태국/아메리칸/과일/디저트로 구성되어 있고, 매일 아기자기하게 메뉴가 바뀐다. 디저트 메뉴가 바뀐다거나, 소세지 메뉴가 바뀐다거나 하는 등. 메뉴 자체도 세어보면 적지만은 않은데, 조금씩 바뀌니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았다.






레스토랑 전체 사진이 없어서 공식 홈페이지 사진으로 대체한다.
자리는 어디든 예쁜데, 조식은 아무래도 뷔페가 있는 곳 가까이 앉는게 편했다. 멀리 바다랑, 바로 옆의 수영장을 바라보며 먹으면 그런 꿀 휴가가 없다.



리도에서 점심, 저녁, 야식 모두 먹어봤는데, 점심에 가서 먹었을 때가 제일 맛있었다.
샐러드 메뉴는 사진 속의 메뉴는 튜나 타르타르, 카프레제 샐러드, 리도 샐러드 시켰는데 다 맛있었다. 샐러드 맛집 인정! 맨날 팟타이, 볶음밥, 아니면 아메리칸 음식 먹다보니, 점심 때 샐러드가 그렇게 싱그럽고 좋았다. 샐러드 가격대는 모두 만원대.
메인 메뉴도 다 맛있었는데.. 또 사진없음 주의🌚



라베하고 샴페인까지 쏜 남편. ㅎㅎ 백순이는 그저 부럽다.


저녁에 선택했던 음식들이 제일 쏘쏘 했던 것 같다. 생선이 젤 기대됐는데 그냥 그랬던 기억. 난 피자는 안 먹었는데, 일행들이 피자 존맛탱이라고 한 것 같다. 밤수영하고 먹어서 그런걸지도 ㅋㅋ






리도도 해피아워가 있었던 것 같은데, 22년 오픈 프로모션이었는지.. 23년에도 있었는지.. 상시 운영인지 모르겠다. 😭
해피 아워 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모션이나 행사가 종종 바뀌는 것 같으니, 가는 시기에 확인하는 것이 정확할 듯 하다.
프라카
분위기 좋은 해변 앞 bar
16:00 ~ 24:00 (음식은 17시부터)
수영장 옆, 바닷가 앞에 있는 바.
낮에 가보니 분위기가 좋을 것 같아 저녁에 자리를 예약하고 갔다. 첫날 예약하려 했더니 이미 자리가 찼다고 해서, 다음 날로 예약 했다. 가기 하루 전쯤에는 꼭 예약하고 가기를 추천한다.
바다 앞 야외 자리가 분위기가 좋아보였는데, 우리가 간 날은 비 예보가 있어서 실내에 앉았고, 그렇지만 역시 비는 역시 오지 않았다.



술은 각종 칵테일과 샷, 맥주 등이 있고, 음식은 양이 크지 않은 식사와 안주 사이의 음식들 위주였다.
각자 마음에 드는 칵테일을 한 잔 씩 시키고, 마침 이 날 점심을 늦게 많이 먹어서, 여기서 가볍게 저녁을 먹었다.
내가 시킨 타코가 젤 맛있었다. ㅋㅋ 꽤 매콤해서 느끼하지도 않고, 안에 들어간 고기알알이(?) 참 실했달까 ㅋㅋ
저 이상한 우유랑 똠얌꿍을 섞은 듯한 라면(이라 불리는 것)은 냄새부터 난해했고, 당사자인 남편만 맛있게 먹고 나머지 셋은 시도 조차 해보지 않았다. (입맛 까다롭지 않은 남편 대단햐.) 향에 예민한 분이라면 시키지 마시길.




리도 바
풀사이드 바
10:00 ~ 20:00 (토요일은 10:00 ~ 22:00)
수영장 옆에 있는 바. 역시 수영장에서는 수영보다는 선베드에 누워 술 마시는 게 찐이다.
리도나 프라카도 해피아워가 있는 것으로 아는데 (이용하지 않아서 정확한 메뉴나 시간은 모르겠다 🥲), 리도 바도 해피아워가 있다. 아마도 오후 4시 ~ 6시 사이가 해피아워로, 일부 술음료에 대해 2+1 이 적용된다. 그래서 매번 둘이 9잔 마시게 되는 것은 우리만은 아니겠지..?
풀바 메뉴와 전경은 역시 공식 사이트에서 데려왔고, 마신 거에 비해 너무 없는 인증샷도 첨부!





주스 카페
아기자기 카페
7:00 ~ 19:00
호텔 로비 들어서자마자 왼편에 있는 자그마한 카페다. 주스카페는 무엇보다 초록초록 입구가 넘 예쁜 곳.
카페에서는 크라상이랑 커피만 마셔봤는데, 주스 카페에서 꼭 뭘 먹어야겠다기보다, 나가는 길에 카페가 보이니 너무 목말라서, 입이 좀 출출해서 들르게 된달까. 지금 생각해보니 조금 더 차분히 앉아서 커피도 마시고 할걸 그랬다.
공홈에서 가져온 사진은 카페 폴딩도어가 다 열려있는데, 내가 머무르는 동안은 내내 닫혀있었다. 실내는 쾌-적하게 유지되니 가신다면 30분이라도 시간 내서 카페 안에 앉아서 바깥의 초록뷰를 즐기며 커피 한잔 하시기를




요약 ଯ(。ᵕᴗᵕ)
더 스탠다드 후아힌의 레스토랑, 바, 카페는 모두 사진 찍기에 좋을만큼 예쁘고, 분위기도 좋고, 맛도 있다.
꼭 스탠다드에 묵지 않아도 여기는 모두 이용할 수 있으니, 투숙객이 아니더라도 방문을 추천할 정도로 좋았던 곳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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